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 4리 (태봉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21억원(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울진군은 “태풍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재난피해 정비, 노후주택개선,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2015년부터 대상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농어촌지역 105개소, 도시지역 22개소 등 총 127개소(경상북도 19개소 선정)로 3년간 국비 2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덕 도시새마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태풍피해의 완벽한 복구로 주민의 주거 안전 확보,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 개선 등으로 마을 생활 정상화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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