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은 김영준 단장 포함 36명이 참여해 9~11일까지 시민 통행이 빈번한 재래시장과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준 단장은 “추가적으로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 생길 경우 지속적으로 방역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관내 봉사단체들의 희생과 노력에 발맞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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