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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중국 유학생 입국자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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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중국 유학생 입국자 2주간 격리

발열 등 건강상태 체크 후 기숙사ㆍ거주지로 출입 제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는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2주간 격리하는 등 적극 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입국 시점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고 발열 등 건강상태 체크 후 기숙사 또는 거주지에서 2주간 자가 격리토록 하고 있다.

또 시 공무원과 대학교수, 유학생이 SNS를 통해 실시간 정보 교류와 함께 1대1 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이 방문해 발열과 격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김해시가 관내 대학교 유학생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
김해시 유학생은 138명으로 미출국자(국내 체류) 22명과 입국 연기자 51명을 제외한 65명이 관리대상이다.

이 중 19명이 격리해제 됐고 나머지 46명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이종학 보건소장는 "만약을 대비해 격리해제 후 1주일간은 능동감시를 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적극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코로나19 적극행정지원단'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적극행정지원단은 재난 대응 행정업무의 사전컨설팅을 통한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며 담당직원의 의사 결정을 돕게 된다.

적극행정지원단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법무담당관을 비롯해 감사관, 총무과장 등 적극행정 지원 부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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