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역경제 활성의 날’인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의 날’로 지정하고 시청 구내식당 대신 지역 내 식당 이용과 전통 시장(지역 상점)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류태호 시장은 황지자유시장을 찾아 태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류태호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시에서도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황지자유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한시 주차 허용 구간은 황지자유시장 농협삼거리부터 황지교사거리까지 편측 200미터 구간이다.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1시간 이내로 주차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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