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저소득층에 이어 영·유아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 유아용 마스크를 긴급 공급했다.
6일 임실군에 따르면 긴급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등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만2세~만6세)을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영·유아 마스크 1000개를 긴급 제공했다.
영·유아용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의 마스크 수급문제에 보탬을 주기 위해 긴급예산을 지원해 이뤄졌다.
마스크 공급은 시설보육 아동의 경우 관내 어린이집 9개소와 유치원 12개소 등 총 21개소에 우선 공급됐다.
일반 가정보육 아동의 경우에는 현황을 파악한 후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임실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키로 하고, 읍면 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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