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도 시군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총 4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2019년 시군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혁신사례 발굴, 업무 적극성 등 5개 정량지표 점수와 지자체에서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들에 대한 3개 정성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 후 최종 결정됐다.

남해군을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 함안군 등 총 4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지난해 군은 혁신을 전담할 청년과혁신팀을 신설해 혁신 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혁신 참여문화를 조성했고 각 부서에서는 소관 업무에 대한 혁신 의지로 군민소통위원회 운영, 야간 합동 누수 탐지, 인허가 민원대 팀장 전면 배치, LPG 배관망 사전컨설팅 감사 등 혁신 행정을 펼쳤다.

또 고교생 방과 후 야간 교통지원을 위해 운송회사와 각 학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고교생들이 늦은 시각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르미 사업’,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상주 동고동락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군정 혁신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