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는 지난 3일 포항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 김용남 경북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먹거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계란(약초란) 5000개를 무상지원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 김용남 경북지부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먹거리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좋은 계란을 기부해줘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킹스파머스 여기혁 대표는 “친환경 유정란 방사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은 면역기능에 상당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독감백신에 사용될 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파동시 동물복지 친환경계란생산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며, ‘2019년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등록된 기업으로, 포항지진 당시에도 시민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계란도 기부했으며, 매년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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