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오늘 새벽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명이 되었다.
1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 빌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1번 확진자(역무원, 6번 접촉자)의 아내로 밝혀으며, 자가격리 중 3월4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되었다.
18번 확진자는 주소지가 유성구 원내동 한아름아파트인 경북대학교 재학생으로 2월20일부터 대전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8번 확진자는 2월17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으며, 2월28일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2월28일부터 3월11일까지 자가격리를 통보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3월2일 신천지 대구지파 교육생으로 확인되어 3월4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체 채취 후 3월5일 새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되었다.
현재 확진자 2명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오늘 오전 중으로 병원 입원치료 예정이며, 확진자의 가족들 역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오늘 중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17번, 18번 확진자의 증상발현 전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파악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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