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옥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생활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정종옥 예비후보는 4일 "진안의 생활환경 문제는 단순히 진안만의 문제가 아님을 '코로나19'로 인해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생활환경을 바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가로등처럼 생활민원과 관련해서 여성과 노약자들은 물론, 진안군민 모두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진안읍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순환 택시는 주민 호응이 좋은데 시내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어서 읍의 외곽지역은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라며 "읍 외곽지역을 위한 교통과 면 지역의 행복버스를 이웃 면과 연계할 수 있도록 확대 운행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진안-서울간 고속버스의 시간을 전북도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수도권과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가스의 보급이 읍내 일부 지역에 한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 마을 단위로 저장 탱크 설치하고 배관망을 통해서 LPG를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을 유치, 편리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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