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제주 선적 근해자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
이날 오전 8시 통영 동호항을 출항 추자도로 향하던 A호는 오전 9시 26분께 욕지 적도 인근 해상에서 수중 암초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좌초된 A호는 인근을 지나던 어선 선장이 목격하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A호는 다른 어선 3척의 도움을 받아 이초한 후 자력으로 운항, 오후 4시 30분께 통영 동호항으로 출발했다. 해경은 선원 1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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