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가 진행되는 부산 남구 광역의원과 사하구 기초의원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4·15 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회의를 열고 남구 제2선거구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반선호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하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는 김형기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반선호 후보는 만 35세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제7대 부산 남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박재호 의원 정무 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 청취 및 피드백, 구청과의 업무 협조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왔다.
반선호 후보는 "남구와 부산 발전을 위한 세대교체의 대표주자로, 젊음에 능력을 더한 유능한 후보가 되겠다"고 공천 심사에서 포부를 밝혔다.
김형기 후보는 올해 55세로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 CEO 리더십 스피치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하며 전 괴정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전 새마을문고 사하구지부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후보다.
김형기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단체장인 중구청장을 새로 뽑는 재선거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후보 등록와 공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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