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 풍랑특보(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에 '주의보'를 4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최대 2~6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 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지자체와 파출소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을 이용, 홍보하는 한편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 해양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 너울성 파도 등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를 찾는 행락객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한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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