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관내 단체들이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 청기면 자율방범대(대장 박현석), 의용소방대(대장 김치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내 지역에서 방역과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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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기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자체 소독반이경로당, 공중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출입이많은 공동이용시설 등지를 집중 방역하고있다.ⓒ 영양군청
최근 코로나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이들은 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기로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청우회는 최근 대면접촉을 꺼리는 분위기를 고려,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과 각종 행사·모임 자제 현수막을 차량 20대에 부착, 관내 곳곳을 다니며 홍보를 시작했다
영양청우회는 43세 이하의 영양군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청기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는 민·관으로 구성된 자체 소독반(30여명)으로 편승, 주택, 종교시설, 관내 경로당, 공중화장실 등 평소 지역민들의 출입이 잦은 공동이용시설 등지를 집중 방역한다.
청기면 박 대장은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코로나 19가 종료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청기면장은“민·관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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