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코로나19] 대전 16번째 확진자 발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코로나19] 대전 16번째 확진자 발생

대전시에서 오늘 아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이 되었다.

16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추목동 자운대 내 부대 관사에 거주하며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는 50대 군인으로, 2월14일부터 2월16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후 2월18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발현했으며, 2월21일과 2월29일 자운대 소재 자운가정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3월2일 대구에 거주하는 딸이 확진판정을 받자 3월 3일 군 자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2월16일부터 확진 판정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3월3일 국군의학연구소 자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보건환경연구원 재검 후 3월4일 최종 확진판정됐다.


조사결과 확진자는 신천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며, 딸은 현재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확진자는 부대 내 격리조치 되었으며, 향후 군병원 시설에 격리 치료 예정이다.


자세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 중 부대 내 사항은 부대장의 책임 하에 이뤄지며, 부대 밖 동선에 대해서는 신속히 파악해 시민들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부대는 ‘군 대구·경북 방문자 관리지침’에 따라 2월22일부터 3월1일까지 부대원 등 72명을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고, 현재 확진자 이외 인원은 증상이 없어 자가격리를 해제한 상태이다.

한편, 14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던 미용실 건물 3층에 위치한 신천지 복음방에 대해서는 현재 역사조사관을 보내 발생 14일 이전에 시설에 출입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동동선 파악을 위해 GPS와 신용카드 조회 중에 있다.

15번 확진자의 이노켐텍 동료 직원 7명에 대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회사 시설은 자체 폐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15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조치된 24일 하루 전인 23일 이전(2.16~2.22) 동선은 추가 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감염병 정책수립 자문을 위해 지역 내 전문의료인으로 감염병 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하기로 하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특별보좌관은 조사전문과와 치료전문가로 구성되며 향후 우리 시 코로나 19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