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월 12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청 각 부서와 읍‧면, 직급별, 직능별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3월까지 39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공공연대노동조합 완도군지회와 함께 진행되며, 내부 청렴도 문제를 전제로 대화를 통해서 불합리한 관행‧적폐‧갑질‧예산 집행‧인사 등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전 직원은 양심과 상식, 군민을 위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 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고, 더욱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리더를 선정해 청렴 소통의 날 지정,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신고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순회교육과 더불어 청렴 마인드 정립과 실천을 위한 청렴 연극 등 다각적인 청렴 정책을 통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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