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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비상근무 공무원 건강 적신호

확진자 창궐한 대구 · 경북 공무원들 피로누적 우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상근무 중인 대구,경북 공무원들의 피로누적에 따른 건강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와 이튿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에서는 3일 현재 대구 3601명, 경북 6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와 경북지자체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지만,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항시 북구보건소 감염관리팀장 김모(54)씨가 ‘코로나19’ 대응 격무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성주군 안전건설과 하천방재담당 피모(47)씨가 재난상황실 근무 중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 의식불명상태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최일선에서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고 있고 의식불명인 공무원의 쾌유를 기원드린다” 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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