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덜 울고 조금 더 크게 웃어주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봄을 맞아 양재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양재글판 봄편은 장석주 시인의 산문집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2017, 달 출판사)’에서 인용됐다.
aT 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울고 싶을 만큼 힘들 때는 슬픔과 괴로움을 조금 덜 느끼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쁨과 행복을 더 크게 느끼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귀다”. 특히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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