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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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 등에 방역소독(살균소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별 9개 반의 방문 방역소독반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이다.
또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진도읍 오일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댄스교습소‧에어로빅‧줌바댄스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의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진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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