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과 ‘안전교육’이 취소·연기 되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코로나19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경북도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응시생들의 안전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험 취소에 대해서는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와 수상레저종합정보 사이트(https://imsm.kcg.go.kr)를 통해 공지, 앞으로의 시험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세부사항 조율 후 결정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응시생들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응시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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