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확산 및 강원랜드 카지노 임시휴장 등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의 상가에 임대료 감경 첫 사례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태백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근 마스크 4만5000개를 통반장을 통해 전체 시민들에게 무상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영세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상가 임대료와 보증금 동결 및 인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보석사우나는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사우나 이용객이 60% 이상 감소한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10여 명의 세입자들에게 1차로 3개월간 20%의 임대료(월세)를 감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사우나 이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보석사우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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