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승차(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전북 전주에서 운영됐다.
1일 전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의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전주시의사회와 협의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승차 선별진료소 5개를 를 설치해 운영했다.
승차 선별진료소는 승용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창문을 통해 문진과 발열체크, 검체 채취에 이르기까지 검사를 할 수 있는 검진체계입니다.
이날 승차 선별진료소 검사에 참여한 신천지 신도는 자가판단 의심자 총 30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4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차 선별진료소에는 전주시의사회 15명과 전주시보건소 39명, 전주시설관리공단 10명 등 참여했으며, 경찰차량 2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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