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거주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유증상자 5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중 대구와 경북 방문자를 비롯해 유증상자 5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수조사에서 무응답자에 대한 연락을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다.
전주지역 신천지 신도는 총 5490명으로 도내 신천지 신도 1만 1135명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인원이다.
한편 시는 전담 공무원 292명으로 투입해 지난 27일부터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명단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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