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29일 오전 8시 기준 경북도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해 누적43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 환자는 신천지 관련10명, 대남병원 관련 1명, 조사 중 39명이다.
29일 현재 경북도의 확진자 조치 사항을 보면 누적 확진자 439명중 395명이 입원조치 됐고 격리중인 3명은 금일 중 입원할 계획이며 사망자 8명, 퇴원자 1명이다.
전일 대남병원 확진환자(정신환자) 6명이 추가 이송돼 정신환자 총 60명 중 23명을 이송됐고 나머지 37명의 환자도 단계적으로 이송계획이다.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88병상을 사용 중이며, 68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마스크는 2월 26일 생산분부터 전국 1일 생산량 1,150만매 중 50%인 500만개 이상을 공적 판매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도는 마스크 수급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공적판매처에 광역자치 단체를 포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경북 영덕군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 의심증세 검체 채취해 검사 중이며 해당 공무원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해당 공무원은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고 군수 주재 코로나 확산방지 대책회의장을 출입한걸로 밝혀져 영덕군수와 총 93명의 군청공무원들의 검체를 채취해서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고 군청사 전체를 폐쇄했다.
또 김천소년교도소에서 60세 남성 1심 미결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재소자 3명과 관리담당 교도관은 격리했다.
이어 왜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1명이 지난2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녀가 앞서 24일 확진 받고 자녀와 함께 22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경북 고령군청 산림축산과 공무원 1명이 전일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부인이 확진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며 이들은 신천지와 관련성은 없는 걸로 알려졌다.
고령군청 산림축산과 전 공무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폐쇄됐다.
경산 서린요양원의 확진 요양보호사와 밀접접촉자 8명중 3명(입소자 2, 종사자 1)이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 상황이 우려된다.
현재까지 도내 공무원 3명(경산시 1,고령군 1,예천군 1)이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아 353명이 자가 격리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영덕군에서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고, 그 외 시·군에서도 공무원 의 확진으로 소속 부서가 폐쇄되는 등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번 더 신천지 신도 자진신고, 신천지 접촉자 자진신고를 강도 높게 실시해 숨기거나 은폐할 경우 규정에 따라 엄벌하는 등 공직 기강을 단단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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