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9일 10시 기준 거창 4명·거제 1명·밀양 1명·창녕 1명·김해 1명이다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따라서 총 57명(완치 퇴원자 1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4명을 비롯해서 대구 방문 관련 2명, 신천지 교회 관련 1명, 나머지 1명은 조사중에 있다.
■ 경남 54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51년생 남성이다. 2월 19일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집회 참석했다. 경남 36번 확진자와 접촉하기도 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경남 55번 확진자= "밀양에 거주하고 있는 00년생 여성이다.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56번 확진자= "창녕에 거주하고 있는 90년생 남성이다. 현재 감염경로 파악 중에 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경남 57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55년생 남성이다. 2월 16일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집회 참석했다. 당일 안동 확진자와 접촉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경남 58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54년생 남성이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집회 참석했다. 안동 확진자(질병관리본부 384번)의 부친이며 2월 15~16간 생활을 같이했다. 건강은 양호한 편이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경남 59번 확진자= "거창에 거주하고 있는 66년생 여성이다. 2월 16~19일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예배와 경남 3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 경남 60번 확진자= "김해에 거주하고 있는 66년생 남성이다. 2월 17일 경남 26번 확진자(대구 방문)와 함께 대구 방문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차 통보 받은 8617명 조사가 완료됐다"면서 "8524명이 응답했으며 93명은 무응답했다. 무응답자 93명은 경남지방경찰청에 소재 파악 지원 요청하여 현재 소재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또 도는 "응답자 8524명 중 유증상자 의심 89명(신규 40, 기관리대상 49명)이다"고 하면서 "무증상자 8435명은 향후 2주간 능동감시(1일 2회 전화, 문자 등 통해 확인)를 하게된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육생 전수조사에 대해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 받은 1872명 중 1537명 조사가 완료(82%)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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