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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기업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자발적 참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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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기업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자발적 참여 줄이어

임대료 인하와 월세 감면,물품 기부등 시민운동 일고 있어


경북 경주시민들과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고통을 나누는 자발적 기부가 늘어나면서 '시민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심상가 연합회는 시내 건물주들이 자발적 임대료 인하운동을 전개해 상인들의 한숨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중심상가시장 내 6명의 건물주가 총 13개 점포에 대해 월세를 평균 64%정도 감면하기로 했으며, 13개 점포 중 5개 점포는 100% 감면하기로 했다.

손종렬 전 경주청년회의소 회장은 황오동 소재 자가건물 세입자 월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했다.

기업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한수원은 황오동에 물품을 지원했고 성동시장 상인회에 손 소독제 40개를 배부했다.

한수원은 또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1인 가구에 마스크 402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상복 경주빵’ 최대환 대표는 보건소와 동국대 경주병원에 200만원 상당의 팥빵을 전달했다.

경주지역 봉사 단체인 ‘아우름 봉사회(대표 김항대)’는 60만원상당의 음료와 빵을 시에 전달했다.

재경경주향우회 자문위원장인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27일 고향을 사랑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가 바로 시민들인데도 불구하고 (시민)스스로 자발적 봉사와 참여로 힘든시기에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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