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 나무심기 대상지가 포함된 5개 시‧군(순천‧보성‧화순‧고흥‧곡성 )에 대해서는 조림이 가능할 정도로 땅이 녹았는지 여부를 판정하기 위한 해토상황을 점검 중이고, 전문가를 통한 조림사업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등 적기에 조림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금년 나무심기 사업은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99ha), 경관조성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6ha),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조림(11㏊)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사업(10ha) 등 총 126㏊에 대해 336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편백을 중심으로 한 경제수종을 비롯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헛개‧아까시 등의 밀원수종을 함께 식재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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