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 19 확산 대비 방역 태세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9개 실무반 확대 개편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강원 영월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5일부터 6개 실무반에서 9개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대본은 주·야 2교대로 24시간 운영되며 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대한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26일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 ⓒ영월군

또한, 군은 자가 격리자 전담반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의심자의 조기 발견 및 격리자 이탈 방지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영월군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원천 봉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