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사업을 수행할 ‘2020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위탁기관’ 2곳을 모집한다.
정보화교육 사업은 계층별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 4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해 1곳에서 운영하던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3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공고 시(21일 마감) 장애인 교육시설 1곳, 고령층 교육시설 1곳 등 총 2곳을 대상으로 접수를 마쳤으며, 오는 27일까지 장애인 교육기관 2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3월말 최종 선정이 완료되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실시한다.
위탁기관은 ▲교육 실시·홍보 ▲교육생 모집·관리 ▲강사 선발·관리 ▲교육실적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관 신청 자격은 지역 내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로 정보화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과 10명 이상에 대한 동시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PC보유 등 교육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갖춰 정해진 기한 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위탁기관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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