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호흡기 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26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체계를 구축했다.
보건복지부는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안심병원을 지정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앞으로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협력 아래 공동 관리하게 된다.
예수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시에 보건당국과 전북도로부터 노출자 진료병원과 응급센터 선별진료소, 안심병원, 메르스 대응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