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신봉동에 거주하는 간호사(37세. 여)가 25일 확진판정을 받아 상주시는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현재 38.4도의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 여성이 근무하는 예천군 복지시설은 연꽃마을, 극락마을, 보림원, 서대구 주간보호센테 등 총 4개 시설이 함께 있으며 100여명의 직원과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한다.
특히 확진자가 간호사로 근무한 극락마을은 중증 장애인시설로 고령자와 중증장애인들이 많고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해 감염됐을 우려가 높다.
이 여성은 지난 17일 대구 칠곡경북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고 다음날 상주시 남성동의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한 걸로 확인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