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후 4시 1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13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주민들이 1층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1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2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전주 13층짜리 아파트 8층서 '불', 70여 명 대피...1500여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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