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양산1번(경남8번), 양산2번(경남17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5일(내일)부터 보건지소 일반진료 업무를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보건지소는 원동보건지소를 제외한 물금,동면,상북,하북 등 4곳 보건지소이다.
하지만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는 일반진료을 비롯해 결핵검진, 보건증 등 서류발급과 의약 ‧ 소독 ‧ 인허가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해 보건지소의 일반진료 축소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차단 업무에 투입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일반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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