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내 체육시설 3곳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영월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하늘샘체육관, 실내체육관과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영월볼링장, 공설운동장 체력단련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60명을 넘는 등 확산이 빠르게 진행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국가위기관리지침 및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지난 23일자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차원에서 임시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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