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19 밀양시 대응 방안과 추진상황, 대처 방안 등을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밤새 7명이 추가로 발생해 24일 오전을 기해 모두 22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읍․면․동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을 폐쇄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외부와 연결되는 버스터미널이나 역에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이용객 발열 체크 등으로 외부로 인한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23일 주말을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말 예배와 미사, 초하루행사 등 각종 집회나 모임에 대해 취소해 줄 것을 당부한바 있다.
또한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인근 대구, 경북, 경남 지역으로의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가지 도로변, 고속도로 IC, 시군 인근 진입로,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 살균 소독 일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시에 신천지 교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가 약 60여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만약 밀양시에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됐을 때 기본 매뉴얼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