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포스텍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4일 개교 이래 첫 휴교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24세 여성 포스텍 외부직원으로 대구에서 포항으로 이사온 지 일주일 됐다.
이 여성과 모친은 지난 20일부터 감기 증상이 나타나 22일 포항 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코로나 19 의심자로 분류돼 23일 모녀가 최종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포스텍은 23일 교직원 식당과 포스플렉스 상가, 공대 물리관, 공대 교직원 식당, 복지관 매점, 포스코국제관 중식당 등 여성의 동선을 확인 후 방역과 동시에 24일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포스텍의 이번 휴교는 1986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학측은 학생과 교직원등 내외부인들의 교내 출입을 금지했다.
앞서 이 여성 모녀는 지난 달 22일~29일 까지 자비로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다녀왔으나 이번 확진 판정 연관성은 확인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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