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방역장비 직접 들고 지역구 앞으로

시의회,‘코로나 종식 때까지 방역활동 할 것’

경북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과 시의원들이 방역장비를 짊어진 채 지역구를 돌며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시의원들은 지난 22일 경주시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에 나선 것.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 경주시의회

이들은 해당 지역구 공공장소 및 식당, 슈퍼마켓, 공용운동시설, 아파트출입문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 직접 분무소독기를 들고 방역활동을 펼쳤다.

윤병길 의장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깨끗이 소독하고 있으며, 의원과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차단방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