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북 3번째 확진자인 '보험사' 직원'의 30대 직장동료의 이동동선이 추가로 공개됐다.
23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 보험사' 직원의 직장동료인 A모(36) 씨가 다녀간 다중집합장소 가운데 전날 1차 공개장소 중 2곳이 추가됐다.
A 씨가 다녀간 추가 장소는 전주 서신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지난 17일 오후 8시 26분에서 2분 간 머물렀다.
또 이튿날인 지난 18일 오전 11시 44분에서 낮 12시 28분까지 44분간 서신동의 홍익육개장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보건당국은 A 씨가 다녀간 1차 장소 공개에서 지난 16일 오전 9시 33분 전주시 효자동의 다솔아동병원과 다솜약국을 방문한데 이어 10시 31분 다솜약국, 오전 10시 55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주 효자동 홈플러스에 머무른 것으로 발표했다.
또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전주시 서신동의 지리산 한방병원에, 오후 3시 1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전주시 효자동 우리들병원(쑥고개로)에 업무차 방문한 것으로 알린 바 있다.
현재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가 완료됐다.
한편 A 씨의 부인과 자녀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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