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대중교통 버스 승강장을 교체하고, 새롭게 설치키로 했다.
21일 임실군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후된 버스 승강장을 8개 교체하고, 6개를 신규설치한다.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대기시간에 추위에 떨지 않도록 버스 승강장 방한텐트도 23개 확대 설치해 꽃샘추위가 예상되는 오는 4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 승강장 설치 기준은 읍·면별 사용빈도가 많으면서 노후돼 수리가 어려운 곳과 조적식 구조로 오래된 승강장을 대상으로 교체된다.
특히 35사단 외출 장병들을 지원하기 위한 1개의 대형승강장도 포함돼 있다.
군은 내달 중 현장점검을 통해 교체대상들의 철거 공사를 진행 후 오는 5월까지 신규 승강장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버스 승강장의 방한텐트는 개방된 승강장에 동절기 강풍과 한기를 막기 위해 지난 해 7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확대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23개가 추가, 총 30개의 승강장이 설치·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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