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교회 신도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계속 속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대구경북 소재 신천지교회에 대한 전수조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21일 브리핑을 통해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에 대해 폐쇄조치를 밝혀, 대구경북 지역의 일부에서도 신천지교회에 대한 소재 파악과 폐쇄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된 신천지교회에 대해 폐쇄조치가 이뤄졌지만, 대구 소재 신천지교회에 대한 전체적인 파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경북도 관계자 또한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만 통제와 폐쇄조치가 이뤄졌으며, 경북 소재 모든 신천지교회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고 했다.
포항에 거주하는 A(45)씨는 “포항에도 신천지교회 신도로 인해 발칵 뒤집어졌다”며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다녀간 곳만 폐쇄할 것이 아니라 관련이 있는 모든 곳에 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B(42)씨도 “신천지교회 확진자가 너무 많다”며 “사실 그분들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해 다녔는지 알 수가 없으니 더욱 불안하다”고 우려했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추가환자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이며, 오후 2시 기준 영천에서 신천지교회 신도 여성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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