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북 2번째 확진자이자 국내 113번째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가 군산을 다녀갈 당시 5명이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군산시가 추가확산 방지에 나섰다.
21일 전북도와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모(28) 씨가 지난 19일 오전 대박주유소를 방문하면서 주유소 직원을 비롯해 다른 보험회사 직원 등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 씨는 군산시 나운동 소재 고래설렁탕에서 식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식당 종업원 3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 씨가 찾은 주유소의 경우 방역작업을 실시했고, 식당의 경우에는 방역 후 문을 닫았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접촉자 파악 및 추가 관련 사항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동시에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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