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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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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

관리인원이 151명에 대남병원 600여명 추가돼 추가 확산 우려

경북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에서 밤새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청도 2명이 추가 확진 판정 받은데 이어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2명 등 4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 3명을 포함해 20일 오전 8시 기준 경북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브리핑하는 김영길 보건정책과장 ⓒ프레시안(박종근)

경산.영천 추가 확진자 3명은 신천지교회 접촉자로 알려지며 신천지교회 접촉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대남병원 측은 이들의 1개월간 공식적인 외출·면회기록이 없다고 밝혀 감염경로 추적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경북도는 청도 대남병원 관계자와 입원자 600여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상주 확진자는 증상을 인지해 스스로 검역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했고 경산소재 모 대학에 재학 중 인걸로 알려졌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 중 경북에 83명(경산 69, 경주 1, 고령 6, 구미 1, 영천 2, 칠곡 4) 더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는 20일 오전 10시 현재 관리 인원은 확진자 9명 외 자가격리 64명, 검사중 83명, 능동감시 4명 전체 151명 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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