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규모는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50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화물차(소형)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자는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는 출고·등록 순, 전기화물차는 접수기간(3월6일까지) 내 일괄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과 다자녀, 노후차량 소지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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