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양성평등위원회는 2016년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헤 구성한 위원회로 현재 15명이 시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양성평등위원회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결산 및 성과분석과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심의·의결하고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3개 단체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양성평등 실현과 취약계층 여성의 문화⋅교육 지원으로 ▲양성평등 행복UP! 공감 프로젝트 ▲성평등 강사양성 및 찾아가는 성평등 시민교육,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 활동 및 참여를 촉진 시킬 수 있는 ▲샌드아트 전문강사 자격취득 과정이다.
조임덕 민간공동위원장은 “주요 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올해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여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팀은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사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수준을 향상시키지 않고서는 풀어낼 수 없는 문제이기에 일⋅가정 양립문제, 저출산, 여성폭력 문제 등 시민과 위원 여러분의 공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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