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甲 예비후보 "코로나19 장기전 대비해야"

"지자체별 거점 의료기관 지정해 의심환자를 한곳으로 모아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지역감염으로 바뀌면서 전국적으로 확산 될 가능성이 커져 걱정이 많습니다."

의사 출신 홍태용 미래통합당 김해甲 예비후보가 이같이 우려했다.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홍태용 후보는 지금부터는 장기전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각 개인의 예방이다"고 하면서 "마스크 착용하기·손 씻기·조기 검진·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견해를 보였다.

▲홍태용 미래통합당 김해甲 예비후보의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홍 예비후보는 "다음은 각 지자체별로 선별진료와 집중치료를 대비한 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해 한 곳으로 의심환자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지금처럼 의심환자가 발생하거나 다녀간 모든 의료기관을 일시 폐쇄하면 정작 다른 질병으로 응급을 요하는 환자들은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는 것.

질병관리본부에서 발빠른 결정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 예비후보는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