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나왔다. 하루 동안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20명이나 나온 셈이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53명이 됐다.
1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청도군 화양읍 대남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이들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의 성별이나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5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9시 50분쯤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루동안 대구·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청도군 환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대구시 15명, 경북 영천시 3명이다. 이 가운데 31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람은 15명이다. 이중 14명은 신천지 교회 교인이고 다른 1명은 3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계자다.
이날 서울 성동구와 경기 수원시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이나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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