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최근 제4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을 위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 했다.
진도군축제추진원회는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작년 축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작년 57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유명 축제인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대책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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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관광객에게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홍보존을 운영하기 위해 대형텐트를 별도로 설치·운영 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퍼포먼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했다.
지역출신으로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비보이 진조크루, 양산시립합창단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 간만의 차이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오는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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