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중학교 사교육 경감대책을 위해 2020학년도 중학교 3학년 부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2019학년도 중학교 3학년 부장 협의회실시에 이어 17일 2020학년도 중학교 3학년 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도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중인 사교육 경감 대책과 2019학년도 및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결과를 논의 했다. 또 학생의 성적과 특기 및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 방법과 사교육 의존율을 낮출 수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논의된 사교육경감 중점 추진계획은 ◈학생 활동중심 수업문화 활성화 및 과정중심 평가 안정화 ◈진로진학 교육 충실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 ◈사교육 수요 높은 교과 지원 및 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사교육 경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5개 영역과 15개 세부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2020학년도에 새롭게 추진되는 중학교 지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안내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 등 중등 직업교육 정책 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시 안내 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교육 경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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