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는 날로 증가하는 치매노인 실종자 신속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배부한다.
최근 노인인구와 함께 치매노인도 증가함에 따라 울진경찰서는 한수원 과 MOU를 체결, 배회감지기 50대를 확보, 배부하고 있으며, 현재 11대 배부했다.
울진은 전체 인구 4만9천188명 중, 65세 노인은 1만3천360명으로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 대비 치매노인은 852명으로 6%에 해당된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와 실종자 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된 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손목에 착용, 생활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등 필요시 보호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배회감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785-0248)로 본인(보호자 동반)이 방문, 입증서류와 간단한 서류작성을 통해 무료(1년 이후는 사용료 지급)로 배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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