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29, 30번째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농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상공회의소, 태백시 숙박업지부, 영암고속, 태백관리역, 황지시장 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20개 주요 기관·단체장 및 대표 등이 참석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의는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19’ 관련 대응 현황 안내를 시작으로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및 지역경제 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부서별 향후 대응책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사회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체계의 토대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가동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탄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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