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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예비후보 “36번국도 복원, 주민의견 충분히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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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예비후보 “36번국도 복원, 주민의견 충분히 반영해야”

금강송면 주민들과 간담회 열어 의견 청취


경북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지역구 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기존 36번 국도 복원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을 듣고, “어떤 정책이든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복지회관에서 ‘기존 36번국도 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 와 주민들과 만나 기존 국도 복원시 우려되는 주민 불편사항과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와 같이 밝혔다.
▲36번국도 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 와 주민들과 만나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박형수 예비후보

또 박 후보는 기존 도로 복원이 강행될 경우 예상되는 지역민 우회해야하는 불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천년고찰 불영사로의 접근, 산불을 포함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36번국도의 2차로 직선화 개통을 앞두고 지역민들께서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추진과정 에서 주민의견 수렴이 충분 했는지 와 복원 추진시 예상되는 환경보전의 실익, 주민 피해를 무시 되었지 등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한편 금강송면 주민들은 기존 36번국도의 도로기능 축소 및 환경적 복원에 대해 “산짐승은 살리고, 사람은 죽이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 최근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반대 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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